지역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라고 하면 아마 처음 들어보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발달장애인 실태 파악과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경기도가 처음 이 개념을 활용합니다.

중증 발달장애인 중에서도 자해, 타해 등의 행동 여부, 의사소통 곤란 정도, 보호자 유무 등을 고려할 때 일상생활이 매우 어려운 분들이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해당합니다.

9월부터 경기도가 최중증 발달장애인 실태를 조사합니다. ‘경기도형 중증 돌봄 체계’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 실태조사부터 꼼꼼하게 하겠습니다.

발달장애인 가족을 돌보는 것은 우리가 상상하기도 힘들 정도로 어렵습니다. 이 아픔을 견디지 못한 나머지 극단적 선택을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모든 어려움을 가족이 감당해야 한다면 이런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발달장애 남매를 홀로 돌보던 중에 시한부 선고를 받으신 김미하 어머님을 만났습니다. 보호자 없이 남겨질 자녀를 생각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시는 어머님께 ‘공백없는 돌봄’을 약속드렸습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일에 경기도가 먼저 나서겠습니다.
‘경기도형 중증 돌봄 체계’로 꼭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공백없는돌봄 #경기도형중증돌봄체계 #최중증발달장애인 #상생과포용의공동체 #김동연 #경기도지사 #새물결 #새로운물결 #경기도 #변화의중심 #기회의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