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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독립유공자 유가족분들을 모시고 일흔여덟 번째 광복절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4년 만에 열린 행사였습니다.

국내에 유일하게 생존해 계신 여성 독립지사이신 오희옥 여사님의 삶을 담은 영상으로 시작해, 미래 세대 청소년들의 공연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故엄기덕 유공자 표창장을 대신 수상한 증손자분이 증조할아버지의 사진을 들고 나왔습니다. 증조할아버지의 젊은 시절을 꼭 닮은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휘문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친일 교장에 항거하는 동맹휴학에 참여했던 엄기덕 지사의 기상과 애국심 역시 이어받았으리라 믿습니다.

오늘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더 큰 역동성’, ‘더 큰 포용’, ‘더 큰 미래’로 자랑스러운 ‘더 큰 대한민국’으로 함께 가자고 호소했습니다.

‘더 큰 대한민국’은 선열들께서 그토록 꿈꾸셨을 그리고 우리 미래 세대가 자랑스럽게 살아갈 나라의 모습입니다.

대한민국이 작아지고 쪼개지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 경기도만큼은 ‘더 큰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에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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