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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평을 방문하고 오후에 돌아오는 길에 서울-양양 고속도로에서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었습니다.

가평군 내 ‘설악IC’ 인근부터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더니, ‘서종IC’ 근처에 다다르자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했습니다. 시속 20km가 채 나오지 않았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라이브 방송으로 여러분들과 소통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서울-양양 고속도로의 정체를 겪어보셨다고 공감해주셨습니다

‘길이 막혀서 힘들다’, ‘휴게소가 없어서 불편하다’, ‘가평과 양평에 사는 도민들은 주말에 어딜 나가지 못한다’ 등등 생생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길 위에서 그 불편을 더욱 생생하게 느꼈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예타를 통과한 국토교통부 원안대로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추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도로를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연결하면 통행량이 반으로 분산되면서, 정체 구간에서 두 배 빠르게 통행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이 두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것이 경기도 교통의 미래비전이기도 합니다.

꽉 막히는 도로를 직접 체험하고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에 더한 서울-양양 고속도로와의 연결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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