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스물세 살.
걱정하는 친구를 사고 전날까지 안심시켰던 속 깊은 해병대 병사.
아이들이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흐뭇한 마음을 가졌던 선생님.
우리 사회는 이런 청년들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구명조끼도 입히지 않고 세찬 ...
스무 살. 스물세 살.
걱정하는 친구를 사고 전날까지 안심시켰던 속 깊은 해병대 병사.
아이들이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흐뭇한 마음을 가졌던 선생님.
우리 사회는 이런 청년들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구명조끼도 입히지 않고 세찬 급류 속으로 몰아넣었습니다.
비합리적이고 드센 민원의 파도 속에 방치했습니다.
여전히 책임을 묻는 사람만 있고, 책임을 지겠다는 사람이 없습니다.
9개월 전 이태원 참사 때와 어쩌면 그렇게 똑같습니까.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지금의 사회 구조를 만든 정치인, 사회지도층, 기성세대.
국민 안전에 무한 책임을 져야 할 공직자.
너나 할 거 없이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정치인으로, 기성세대로, 공직자로서 정말 부끄럽습니다.
우리 사회의 기본을 다시 세워야 합니다.
하나하나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차곡차곡 원칙을 쌓아야 합니다.
걱정하는 친구를 사고 전날까지 안심시켰던 속 깊은 해병대 병사.
아이들이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흐뭇한 마음을 가졌던 선생님.
우리 사회는 이런 청년들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구명조끼도 입히지 않고 세찬 급류 속으로 몰아넣었습니다.
비합리적이고 드센 민원의 파도 속에 방치했습니다.
여전히 책임을 묻는 사람만 있고, 책임을 지겠다는 사람이 없습니다.
9개월 전 이태원 참사 때와 어쩌면 그렇게 똑같습니까.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지금의 사회 구조를 만든 정치인, 사회지도층, 기성세대.
국민 안전에 무한 책임을 져야 할 공직자.
너나 할 거 없이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정치인으로, 기성세대로, 공직자로서 정말 부끄럽습니다.
우리 사회의 기본을 다시 세워야 합니다.
하나하나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차곡차곡 원칙을 쌓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