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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빗소리, 새벽부터 기상체크. 오늘 저녁 6시까지 비 예보로 바뀌었습니다. 상암 콘서트 무대 리허설을 어제 못했는데, 이러다가 리허설 전혀 없이 공연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무대장치 안전사고 걱정되고, 공연 퀄리티 낮아질까 우려되고, 역동적인 춤사위가 뛰어난 아티스트들의 안전이 걱정되고. 한반도 곳곳에서 태풍 피해를 당하고 있는데, 이리 케이팝 잼버리에 국가가 몰입해야 하는지? 왜 걱정거리를 국가가 사서 만드는지? 우리 국민들 뿐 아니라 아이들 잼버리에 보낸 세계의 부모들도, 손모아 안전을 기원하겠지요. 부디~!
(지금이라도 취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니까요. 태풍 와중에 대형 야외 행사를 한다는 자체가 비상식적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측이 상암 월드컵경기장 잔디 복원을 위해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무대 설치 상황에 여전히 이목이 쏠리고 있다.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잼버리 일일 브리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