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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전두환은 애국자, 12.12는 나라 구하려 나온 것". 쿠데타를 구국행위로 보고 내란범을 애국자로 보는 자가 국방장관을 맡는다면, 또다른 쿠데타를 획책하지 않는다고 국민이 믿을 수 있습니까? 한동훈 법무부는 뭘 검증한 겁니까? 윤석열 정권은 내란을 용인합니까?

온갖 망언들 중에서도 이 망언은 능히 최악의 망언입니다.

저는 채 상병 순직 외압 의혹 사건 와중에도
- 군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서 38년전 박격포 오발 사건을 은폐한 중대장이었다는 의혹을 받는 자를
어떻게 국방장관으로 지명하느냐? 이게 끔찍합니다. 가슴에 못이 박히는 느낌입니다.
윤석열 정권하의 군 의문사 위원회의 결론을 허위라고 하는 자를 국방장관으로 앉힌다면 또 무엇을 은폐하고 덮으려 하겠습니까?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망언, 5.18 법에 대한 망언 들, 이루 말할 게 없습니다.
부끄럽습니다. 무섭습니다. 치가 떨립니다.

230915 김진애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이 군사 쿠데타를 '애국'으로 표현하는 문제 발언을 한 일이 드러났다. 신 의원은 지난 2019년 9월 유튜브 채널 '신...